PC, 보안, 네트워크 등 원격근무에 필요한 시설 설치
인천시는 올해 말까지 남구 도화동 인천정보산업진흥원에 정보기술(IT) 기반을 갖춘 복합업무공간인 스마트워크센터를 구축한다고 27일 밝혔다.
시는 정보산업진흥원 건물 17층에 8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PC, 보안, 네트워크 등 원격근무에 필요한 시설을 설치할 계획이다.
이곳은 소속에 상관없이 공무원이나 민간기업 관계자가 사전에 예약해 이용할 수 있게 함으로써 업무의 효율성을 높이게 된다.
행정안전부는 오는 2015년까지 주거지와 교통요지 인근에 50곳의 스마트워크센터를 구축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스마트워크센터 활용이 활성화되면 근무형태의 유연화로 여성ㆍ장애인ㆍ고령자 등 근로취약계층의 취업기회가 확대되고 업무생산성도 향상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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