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1주기, 2017년 2주기에 이어 3회 연속으로 인증 획득
"정부가 적정수준 의료의 질과 환자 안전보장 공식 인정한 것"
인천 서구 가좌동 나은병원이 보건복지부로부터 ‘3주기 의료기관 인증’을 받았다.
인천나은병원은 서구에서는 최초로 ‘3주기 의료기관 인증’을 획득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3주기 인증은 의료기관평가인증원의 의료전달체계, 의약품 관리, 의료 질 향상 및 환자 안전을 위한 활동, 감염관리 등에 대한 철저한 서류심사 및 현장조사를 거쳐 이루어졌다.
의료기관 인증제는 환자의 안전과 의료의 질 향상을 위해 의료기관이 자발적이고 지속적으로 노력하도록 유도하기 위한 것으로 이번 3주기 인증으로 적정수준의 의료의 질을 달성하고 환자의 안전을 충분히 보장했음을 정부가 인정했다는 것이 나은병원의 설명이다.
인천나은병원은 2013년 1주기, 2017년 2주기, 올해 3주기 인증을 받았으며 3주기 인증기간은 2025년 4월 10일까지 4년이다.
지난 1989년 개설한 인천나은병원은 28개 진료과(신경외과, 신경과, 정형외과, 재활의학과, 심장내과, 호흡기내과, 소화기내과, 내분비내과, 신장내과, 소아청소년과, 외과, 유방·갑상선외과, 흉부외과, 피부과, 비뇨의학과, 산부인과, 이비인후과, 정신건강의학과, 성형외과, 가정의학과, 작업환경의학과, 마취통증의학과, 영상의학과, 진단검사의학과, 병리과, 예방의학과, 치과, 응급의학과)와 11개 전문진료센터(소화기병센터, 뇌졸중센터, 심장혈관센터, 척추통증센터, 관절센터, 유방·갑상선센터, 응급의료센터, 재활치료센터, 인공신장센터, 웰빙센터, 전립선센터)를 갖춘 대형 종합병원으로 성장했다.
하헌영 병원장은 “뇌졸중센터의 세계뇌졸중학회 플래티넘 등급 수상, 응급의료센터 6년 연속 최우수 등급에 이어 보건복지부 의료기관 인증을 3회 연속으로 받았다”며 “앞으로 더 좋은 의료서비스 제공으로 환자들이 안심하고 찾을 수 있는 지역 대표 종합병원이 되도록 전 직원과 함께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