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기예보]기상청 오늘의 날씨 및 이번주날씨 예보, 안개 주의, 주말 제주도부터 본격 장마, 오늘일출시간(오늘 해뜨는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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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기예보]기상청 오늘의 날씨 및 이번주날씨 예보, 안개 주의, 주말 제주도부터 본격 장마, 오늘일출시간(오늘 해뜨는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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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1.06.29 0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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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in=디지털 뉴스]

화요일인 6월 29일 오전 7시 10분 현재 전국이 대체로 구름 많은 가운데 아침(09시)까지 서해안과 내륙을 중심으로 가시거리 1km 미만의 안개가, 강원산지에는 낮은 구름에 의해 가시거리 200m 미만의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특히, 강이나 호수 등에 인접한 지역과 골짜기, 태백산맥을 통과하는 터널에서는 차량운행 시 가시거리가 급격히 짧아질 수 있으니, 차간거리를 충분히 유지하고 감속 운행하여 추돌사고 등의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

우리나라 상층(고도 5km 부근)에는 찬 공기가 머물고 낮 동안 지상에는 기온이 오르면서, 불안정한 대기 상태가 유지되어, 내일(30일)까지 중부내륙과 전라권내륙을 중심으로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한 소나기가 오는 곳이 많겠고, 일부 지역에는 우박이 떨어지는 곳도 있겠으니, 농작물과 시설물 관리, 안전사고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

오늘은 동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전국이 구름많고 낮(09시)부터 밤(24시) 사이 중부지방(강원영동 제외), 전라권, 경북북부내륙, 경남서부내륙, 제주도(서부, 산지)에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겠다.

* 소나기에 의한 예상 강수량(29일 낮(09시)부터 밤(24시) 사이)
- 중부지방(강원영동 제외), 전라권, 경북북부내륙, 경남서부내륙, 제주도(서부, 산지): 5~50mm

내일(30일)은 전국이 구름많고, 낮(09시)부터 저녁(21시) 사이에 서울.경기내륙과 강원내륙.산지, 충청권내륙, 전북, 전남북부, 경상서부내륙, 제주도산지에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겠다.

* 소나기에 의한 예상 강수량

- (30일) 서울.경기내륙, 강원내륙.산지, 충청권내륙, 전북, 전남북부, 경상서부내륙, 제주도산지: 5~50mm

특히, 국지적으로 시간당 30mm 이상의 강한 소나기가 내리면서 호우특보가 발표될 가능성이 있겠으며, 짧은 시간에 강한 비가 집중되는 곳에서는 하천과 계곡물의 수위가 급격히 상승할 가능성이 있고, 하늘이 매우 어두컴컴하거나, 먼 곳에서 천둥소리가 들리는 경우 하천과 계곡을 멀리하는 등 야외활동 시 안전사고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

또한, 강한 소나기가 내리는 동안 가시거리가 급격히 짧아지고, 도로가 미끄러운 곳이 많겠으며, 도로가 침수되는 곳도 있겠으니, 교통안전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

국지적으로 비구름대가 발달해 내리는 소나기의 특성상 강수강도와 강수량의 지역 간 차이가 크고, 소강상태를 보이는 곳도 많겠다.

(기온) 
낮 기온은 모레(30일)까지 서쪽지역을 중심으로 30도 내외가 되겠고, 습도가 높아 체감온도는 31도 이상으로 오르는 곳이 있어 덥겠다. 강원영동과 경북동해안에는 동풍이 유입되면서 25도 내외로 선선하겠다.

아침 기온은 모레(30일)까지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20도 내외가 되겠다.

내일(29일) 아침최저기온은 17~21도, 낮최고기온은 23~30도가 되겠다.

모레(30일) 아침최저기온은 18~21도, 낮최고기온은 23~30도가 되겠다.

< 유의 사항 >
(안개) 
오늘(29일) 오전(12시)까지 강원산지에는 동풍에 의한 낮은 구름의 영향으로 가시거리 200m 이하의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특히, 태백산맥을 통과하는 터널 또는 골짜기에서는 차량운행 시 가시거리가 급격히 짧아질 수 있으니, 차간거리를 충분히 유지하고 감속 운행하여 추돌사고 등의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

또한, 오늘(29일) 아침(09시) 사이 내륙을 중심으로 가시거리 1km 미만의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고, 특히 강이나 호수 등에 인접한 지역과 골짜기에는 주변보다 안개가 짙어지는 곳도 있겠으니, 차량운행 시 추돌사고 등의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교통안전에 유의해야 한다.

(해상) 
내일(30일)까지 서해상에는 바다 안개가 짙게 끼는 곳이 있겠으니,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안전사고에 유의해야 한다.


*10일 날씨 전망(6월 30일부터 7월 7일까지)7월 2일 강원영동, 4~5일 제주도, 전남권, 경남권 비

< 중점 사항 >
○ (강수) 
7월 2일(금)은 강원영동, 4일(일)은 제주도에, 5일(월)은 전남권과 경남권, 제주도에 비가 오겠다.

○ (기온) 
이번 예보기간 아침 기온은 18~23도, 낮 기온은 24~30도 분포를 보이겠다.

강원동해안과 경북동해안의 낮 기온은 동풍의 영향으로 7월 4일(일)까지 25도 내외로 선선하겠다.

< 30일(수)~7월 3일(토) 날씨 전망 >
○ 전국 구름많음, 7월 2일(금) 강원영동 비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전국이 구름많겠으나, 7월 2일(금)은 동풍의 영향으로 강원영동에 비가 오겠다.

아침 기온은 18~22도, 낮 기온은 24~30도가 되겠다.

< 7월 4일(일)~7일(수) 날씨 전망 >
○ 전국 흐림, 4일(일) 제주도에, 5일(월) 전남권과 경남권, 제주도에 비

고기압의 가장자리에서 전국이 대체로 흐리겠고, 제주도 남쪽해상을 지나는 기압골의 영향으로 4일(일) 제주도에 비가 시작되어 5일(월)은 전남권, 경남권에 비가 확대 되겠다.
아침 기온은 19~23도, 낮 기온은 25~30도가 되겠다.

< 강수 변동성 >
7월 4일(일) 제주도, 5일(월) 제주도와 전남권, 경남권의 비는 북태평양고기압의 확장 정도에 따라 기압골이 북상하고, 강수 구역이 확대될 가능성이 있다.

한편 올해 장마는 예년보다 일주일 가량 늦은 7월초 제주도부터 시작할 것으로 전망된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번주 초반까지도 북태평양 고기압이 확장하지 못하면서 남쪽에 형성된 정체전선이 북상하지 못하고 있다 이번주말 정체전선이 북상해 주말인 7월 2~3일경 제주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장마기간에 접어들 것으로 전망된다.

기상청은 장마가 이달 말께 시작할 것으로 예상했으나 그보다 늦어진 이유에 대해서 "북태평양 고기압보다 북쪽의 차고 건조한 공기의 세력이 더 강하기 때문"이라며 "동아시아 기압계의 정체와 티베트 고기압의 확장·강화가 북쪽의 차고 건조한 공기의 움직임을 더 활발하게 끌어냈다"고 설명했다.

7월에 시작하는 늦은 장마는 최근 30년간 3번만 기록될 정도로 매우 드문 현상이다. 

평년 장마 시작일은 제주도의 경우 6월19일, 남부지방과 중부지방은 각각 6월23일, 6월25일이다. 이번 장마는 일주일 이상 늦어진 셈이다.

가장 최근 7월 장마는 지난 2017년 7월1일에 중부지방에서 시작된 것으로 확인됐다. 이 전에 2014년 중부지방과 남부지방에서 각각 7월2일에 장마가 시작됐고 1992년 중부지방은 7월2일, 남부지방은 7월9일에 장마가 시작된 바 있다.

평균 장마 기간도 31.5일인 점을 감안하면 올해 7월에 시작한 장마는 8월초까지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

우리나라 장마전선은 남쪽에서 북쪽으로 북상하기 때문에, 제주부터 장마가 시작된다.

근래 비가 자주 내려서 벌써 장마가 시작했나 생각하시는 사람들도 있겠지만, 비가 온다고 무조건 장마가 아니다. 장마의 시작은 일반적으로 장마 전선에 의해 임계치(3일 동안 5~ 6 mm/일) 이상의 비가 처음으로 내리기 시작하는 날을 장마의 시작으로 본다.

장마전선이 발생하는 이유는 오호츠크해에서 불어오는 차가운 동북 기류와 북태평양에서 불어오는 따뜻하고 습한 서남 기류가 충돌하여 생기는데, 남쪽 지역부터 시작되어 차차 북상하는 특징을 가지고 있다.

올해 장마는 예년과 비슷하지만 국지성 호우로 내릴 가능성이 크고, 태풍은 예년과 비슷한 1~3개 정도가 영향을 줄 것으로 전망된다. 태풍시기는 6월 하순부터 9월말까지다.

월별로 보면 6월에는 평년(21.1~21.7도)보다 기온이 비슷하거나 높을 확률이 각각 40%, 낮을 확률이 20%로 나타났다. 7월도 평년(24~25.2도)과 비슷하거나 높을 확률이 각각 40%였다.

8월은 평년(24.6∼25.6도)보다 높을 확률이 50%였고, 비슷하거나 낮을 확률은 각각 30%와 20%로 추산됐다. 폭염 일수는 예년보다 증가할 것으로 전망됐다.

강수량은 지역차가 매우 크고 국지적으로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됐다. 월별로는 6월에 평년(101.6~174㎜)과 비슷하거나 많을 확률이 각각 40%, 7월엔 평년(245.9~308.2㎜)과 비슷하거나 적고, 8월은 평년(225.3~346.7㎜)과 비슷할 확률이 50%로 전망됐다.

다만 역대 최장 장마가 이어진 작년과 비교하면 강수량이 적을 것으로 예상됐다. 지난해 여름은 6월 24일부터 8월16일까지 54일 간 장마에 6월 183.8㎜ 7월 420.7㎜ 8월 401.6㎜의 강수량을 기록했다.

태풍은 직접적인 피해로 인해 인류가 겪는 자연재해 중 인명과 재산에 가장 큰 피해를 주는 자연재해로 우리나라는 올해 8월~9월에 집중될 전망이다.

지난해 여름 태풍은 8개가 발생해 3개가 영향을 줬는데, 올여름 태풍은 평년 수준인 2~3개 정도 찾아올 것으로 예상된다. 다만 최근 추세를 봤을 때 강한 태풍이 발생할 가능성이 있다.  


*오늘 일출시간(해뜨는 시간) 및 일몰시간(해지는 시간)

강릉일출 05:05 일몰 19:50

서울일출 05:13  일몰 19:58

울릉도일출 04:58  일몰 19:42

독도일출 04:58   일몰 19:42

충주일출 05:11  일몰 19:52

포항일출 05:08  일몰 19:43

군산일출 05:19  일몰 19:54

거제일출 05:15  일몰 19:43

여수일출 05:18  일몰 19:46


*일출명소

성산봉일출 05:27 일몰 19:47

정동진일출 05:05  일몰 19:50

하늘공원일출 05:13  일몰 19:58

태백산일출 05:06  일몰 19:48

꽃지해안공원일출 05:17  일몰 19:57

호미곶일출 05:08   일몰 19:43

변산반도일출 05:20  일몰 19:53

간절곶일출 05:10  일몰 19:42


사진 및 자료 천문우주지식포털, 기상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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