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기예보]기상청 오늘의 날씨 및 이번주날씨 예보, 내일까지 중부내륙 소나기, 모레 전국 비, 2021년 장마기간 및 태풍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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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기예보]기상청 오늘의 날씨 및 이번주날씨 예보, 내일까지 중부내륙 소나기, 모레 전국 비, 2021년 장마기간 및 태풍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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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1.07.01 0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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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in=디지털 뉴스]

목요일인 7월 1일 오전 7시 10분 현재 전국이 구름 많은 가운데 오늘은 전국 곳곳에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한 소나기가 쏟아지겠다. 기온도 서울 31도, 광주 32도까지 오르며 덥고 습한 날씨가 될 전망이다. 

동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전국이 가끔 구름많고, 오후(12~18시)에 경기동부와 강원내륙.산지, 제주도(서부, 산지)에 소나기 오는 곳이 있겠다.

* 소나기에 의한 예상 강수량(7월 1일 오후(12~18시))
- 경기동부, 강원내륙.산지, 제주도(서부, 산지): 5~30mm.

아침 최저기온은 18~22도, 낮 최고기온은 24~32도로 예상된다. 낮 기온은 서쪽지역을 중심으로 30도 안팎까지 오른다. 특히 습도가 높아 체감온도는 더 높을 것으로 전망된다. 

지역별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21도 △인천 21도 △춘천 20도 △강릉 20도 △대전 21도 △대구 19도 △울산 20도 △부산 21도 △광주 21도 △전주 20도 △제주 23도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31도 △인천 28도 △춘천 31도 △강릉 27도 △대전 31도 △대구 31도 △울산 28도 △부산 28도 △광주 32도 △전주 31도 △제주 29도다.

미세먼지 농도는 인천은 '나쁨', 그 밖의 권역은 '좋음'에서 '보통'으로 예상된다. 일부 수도권은 대기정체로 미세먼지가 축적돼 농도가 치솟을 수 있다. 

내일(7월 2일)은 정체전선상에서 발달하는 저기압의 영향을 차차 받아, 오후(15시)에 제주도부터 비가 시작되어, 밤(21시)에는 전남권으로 확대되겠다.

모레(3일)는 정체전선 상에서 발달하는 저기압의 영향을 차차 받아 오전(06~12시)에 제주도와 강원영동에 비가 시작되어 오후(12~18시)에 수도권과 충청권, 남부지방으로 확대되겠고, 밤에는 전국에 비가 오겠다.

(기온) 
오늘(1일)과 내일(2일) 낮 기온은 대부분 지역에서 30도 이상 오르는 곳이 많겠고, 특히 수도권내륙과 전라내륙, 경상서부내륙에서는 33도 내외로 오르는 곳도 있어 매우 덥겠다. 한편, 강원영동과 경북동해안에는 동풍이 유입되면서 25도 내외로 선선하겠다.

내일(2일) 아침최저기온은 18~23도, 낮최고기온은 24~32도가 되겠다.

모레(3일) 아침최저기온은 19~23도, 낮최고기온은 22~29도가 되겠다.

< 유의 사항 >
(강풍) 
모레(3일) 오후부터 충남서해안과 전라서해안, 제주도를 중심으로 바람이 35~60km/h(10~16m/s), 순간풍속 70km/h(20m/s) 이상으로 매우 강하게 불겠고, 그 밖의 지역에서도 순간풍속 55km/h(15m/s) 이상으로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으니,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유의해야 한다.

(해상) 
모레(3일) 서해전해상과 남해서부먼바다, 제주도전해상(북부앞바다 제외)에는 바람이 35~60km/h(10~16m/s)로 강하게 불고, 물결이 2.0~4.0m로 높게 일겠으니,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유의해야 한다.

-내일(2일) 아침까지 서해상에는 바다 안개가 짙게 끼는 곳이 있겠고, 내일은 제주도남쪽먼바다, 모레는 서해상과 남해상, 제주도남쪽먼바다에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으니,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안전사고에 유의해야 한다.

< 정체전선 위치 현황 >
정체전선(장마전선)은 북위 30도 부근 중국 남부지방에서 일본 규슈 남쪽 해상 사이에 위치해 있다.


*10일 날씨 전망(7월 3일부터 7월 10일까지)3~4일 전국, 6~7일 충청권과 남부, 8일 그 밖의 중부 확대

< 중점 사항 >
○ (강수) 
3일(토)과 4일(일)은 전국에 비가 오겠다. 6일(화)은 충청권과 전라권에, 7일(수)은 충청권과 남부지방에, 8일(목)~10일(토)은 중부지방과 전라권에 비가 오겠다.

○ (많은 비 유의) 
2일(금)부터 정체전선이 차차 북상하고, 이번 예보기간(7월 10일까지) 동안 남북을 오르내리며 영향을 주어 전국 대부분 지역에 비가 오는 날이 많겠다. 

기상청은 특히, 정체전선과 가까운 지역에서는 강한 비와 함께 많은 비가 내릴 가능성이 있으니, 앞으로 발표되는 기상정보를 참고해 사전 대비하라고 당부했다.

○ (기온) 
이번 예보기간 아침 기온은 20~24도, 낮 기온은 24~32도로 어제(29일, 아침최저기온 18~22도, 낮최고기온 26~30도)와 비슷하거나 조금 높겠으나, 강원동해안과 경북동해안은 동풍의 영향으로 4일(일)까지 낮 기온이 25도 내외로 선선하겠다.

< 3일(토)~5일(월) 날씨 전망(주말 전망 포함) >
○ 전국 흐림, 3일(토)~4일(일) 전국 비

제주도남쪽해상에서 일시적으로 북상하는 정체전선 상에서 발달하는 저기압의 영향으로 3일(토)부터 4일(일) 오전 사이 전국이 흐리고 비가 오겠다.

아침 기온은 20~24도, 낮 기온은 24~31도가 되겠다.

< 6일(화)~10일(토) 날씨 전망 >
○ 6일(화)~7일(수) 충청권과 남부지방 비

서해남부해상에서 활성화되는 정체전선이 접근하면서 6일(화) 오전에 전라권을 시작으로 7일(수)에는 충청권과 경상권으로 비가 확대되겠다.
아침 기온은 21~23도, 낮 기온은 27~31도가 되겠다.

○ 8일(목)~10일(토) 중부지방과 전라권 비

정체전선은 중부지방과 남부지방을 오르내리면서 경상권과 제주도를 제외한 전국에 비가 내리겠다. 아침 기온은 22~24도, 낮 기온은 27~32도가 되겠다.

< 강수 변동성 >
정체전선은 점차 북상해 2일(금)에 제주도 부근, 3일(토)~4일(일)은 남해상~남부지방, 6일(화)~10일(토)은 남부지방~중부지방에 위치하면서 영향을 주겠다. 

다만, 북태평양고기압의 확장 정도에 따라 정체전선의 위치가 달라지면서 강수 지역과 강수량의 변동 가능성이 매우 크겠다.

한편 올해 장마는 예년보다 일주일 가량 늦은 7월 2일경 제주도부터 시작할 것으로 전망된다.

기상청에 따르면 북태평양 고기압이 확장하지 못하면서 남쪽에 형성된 정체전선이 북상하지 못하고 있다가 이번주말 북상해 주말인 7월 2~3일경 제주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장마기간에 접어들 것으로 전망된다.

기상청은 장마가 이달 말께 시작할 것으로 예상했으나 그보다 늦어진 이유에 대해서 "북태평양 고기압보다 북쪽의 차고 건조한 공기의 세력이 더 강하기 때문"이라며 "동아시아 기압계의 정체와 티베트 고기압의 확장·강화가 북쪽의 차고 건조한 공기의 움직임을 더 활발하게 끌어냈다"고 설명했다.

7월에 시작하는 늦은 장마는 최근 30년간 3번만 기록될 정도로 매우 드문 현상이다. 

평년 장마 시작일은 제주도의 경우 6월19일, 남부지방과 중부지방은 각각 6월23일, 6월25일이다. 이번 장마는 일주일 이상 늦어진 셈이다.

가장 최근 7월 장마는 지난 2017년 7월1일에 중부지방에서 시작된 것으로 확인됐다. 이 전에 2014년 중부지방과 남부지방에서 각각 7월2일에 장마가 시작됐고 1992년 중부지방은 7월2일, 남부지방은 7월9일에 장마가 시작된 바 있다.

평균 장마 기간도 31.5일인 점을 감안하면 올해 7월에 시작한 장마는 8월초까지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

우리나라 장마전선은 남쪽에서 북쪽으로 북상하기 때문에, 제주부터 장마가 시작된다.

근래 비가 자주 내려서 벌써 장마가 시작했나 생각하는 사람들도 있겠지만, 비가 온다고 무조건 장마가 아니다. 장마의 시작은 일반적으로 장마 전선에 의해 임계치(3일 동안 5~ 6 mm/일) 이상의 비가 처음으로 내리기 시작하는 날을 장마의 시작으로 본다.

장마전선이 발생하는 이유는 오호츠크해에서 불어오는 차가운 동북 기류와 북태평양에서 불어오는 따뜻하고 습한 서남 기류가 충돌하여 생기는데, 남쪽 지역부터 시작되어 차차 북상하는 특징을 가지고 있다.

올해 장마는 예년과 비슷하지만 국지성 호우로 내릴 가능성이 크고, 태풍은 예년과 비슷한 1~3개 정도가 영향을 줄 것으로 전망된다. 태풍시기는 6월 하순부터 9월말까지다.

월별로 보면 6월에는 평년(21.1~21.7도)보다 기온이 비슷하거나 높을 확률이 각각 40%, 낮을 확률이 20%로 나타났다. 7월도 평년(24~25.2도)과 비슷하거나 높을 확률이 각각 40%였다.

8월은 평년(24.6∼25.6도)보다 높을 확률이 50%였고, 비슷하거나 낮을 확률은 각각 30%와 20%로 추산됐다. 폭염 일수는 예년보다 증가할 것으로 전망됐다.

강수량은 지역차가 매우 크고 국지적으로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됐다. 월별로는 6월에 평년(101.6~174㎜)과 비슷하거나 많을 확률이 각각 40%, 7월엔 평년(245.9~308.2㎜)과 비슷하거나 적고, 8월은 평년(225.3~346.7㎜)과 비슷할 확률이 50%로 전망됐다.

다만 역대 최장 장마가 이어진 작년과 비교하면 강수량이 적을 것으로 예상됐다. 지난해 여름은 6월 24일부터 8월16일까지 54일 간 장마에 6월 183.8㎜ 7월 420.7㎜ 8월 401.6㎜의 강수량을 기록했다.

태풍은 직접적인 피해로 인해 인류가 겪는 자연재해 중 인명과 재산에 가장 큰 피해를 주는 자연재해로 우리나라는 올해 8월~9월에 집중될 전망이다.

지난해 여름 태풍은 8개가 발생해 3개가 영향을 줬는데, 올여름 태풍은 평년 수준인 2~3개 정도 찾아올 것으로 예상된다. 다만 최근 추세를 봤을 때 강한 태풍이 발생할 가능성이 있다.  


*오늘 일출시간(해뜨는 시간) 및 일몰시간(해지는 시간)

강릉일출 05:06 일몰 19:50

서울일출 05:14  일몰 19:57

울릉도일출 04:59  일몰 19:41

독도일출 04:59   일몰 19:41

충주일출 05:12  일몰 19:52

포항일출 05:09  일몰 19:43

군산일출 05:19  일몰 19:54

거제일출 05:15  일몰 19:43

여수일출 05:19  일몰 19:46


*일출명소

성산봉일출 05:28 일몰 19:47

정동진일출 05:06  일몰 19:50

하늘공원일출 05:14  일몰 19:57

태백산일출 05:07  일몰 19:48

꽃지해안공원일출 05:18  일몰 19:57

호미곶일출 05:09   일몰 19:43

변산반도일출 05:20  일몰 19:53

간절곶일출 05:10  일몰 19:42


사진 및 자료 천문우주지식포털, 기상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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