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in 주최] 18일~23일 종합문화예술회관서 열려
운암고등학교 2학년 황인채군 작품(입체)-untitled.
취재 : 이혜정 기자
환경을 생각하고 실천하는 청소년미술연합 청소년환경지킴이展 '땅 짚고 하늘 보기'(인천in 주최)가 오는 18일~23일 인천종합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린다.
환경을 생각하고 실천하는 청소년미술연합 청소년환경지킴이展 '땅 짚고 하늘 보기'(인천in 주최)가 오는 18일~23일 인천종합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린다.
이번 전시는 순수와 자연을 향한 청소년들의 마음으로 펼치는 녹색운동으로, 회화와 입체 등 개성 넘치고 창의적인 발상의 작품 225점이 선을 보인다.
전시에 참여하는 청소년들은 꽃으로 이상세계를 꿈꾸고, 나무 한 그루 돌부리 하나에도 자연에 대한 동경을 담았으며, 인간중심의 세계를 안타까워하고 고발하는 거침없는 마음을 풀어놓는다.
오병진·이창구 공동운영위원장은 "다 자란 눈과 농익은 가슴은 아니지만 순수하게 바라보고 가슴으로 느낀 환경에 대한 마음을 열정 하나로 긋고 칠하며 만들어 담아낸 작품들"이라며 "이번 전시를 통해 같은 마음으로 세상을 보고 주변 환경에 대한 반성과 자신에 대한 성찰, 더 나아가 미술의 제 기능을 다시 생각하는 시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매향여자정보고등학교 2학년 홍은선양 작품(입체)-Fish of Twilight
인화여자고등학교 2학년 백진영양 작품(입체)-Wait weight
논현고등학교 3학년 정종민군 작품(평면)-쉴 곳을 찾아서
대인고등학교 3학년 이장혁군 작품(평면)-천칭저울
송도고등학교 2학년 윤원석군 작품(입체)-本(근본 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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