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태풍 소식]6호 태풍 인파 중국 상하이 상륙!, 8호 태풍 네파탁 내일 일본 센다이 강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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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태풍 소식]6호 태풍 인파 중국 상하이 상륙!, 8호 태풍 네파탁 내일 일본 센다이 강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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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1.07.26 1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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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in=디지털 뉴스]

7월 18일 오전 3시경 일본 오키나와 남동쪽 약 670km 부근 해상에서 발생한 제 6호 태풍 인파(IN-FA)가  중국의 최대 경제 도시인 상하이(上海)직할시 일대에 상륙해 최대 하루 500㎜가량의 많은 비를 뿌렸다.

중국기상국에 따르면 태풍 인파는 전날 낮 상하이 남쪽의 저장성 저우산(舟山)에 상륙해 시속 5∼10㎞의 속도로 서북 방향으로 이동하고 있다.

제 6호 태풍 인파(IN-FA)는 26일 오전 9시경 중심기압 980헥토파스칼 중심 부근 최대 풍속 초속 29km(시속 104㎞), 강풍반경 약 250km의 중형급 세력으로 중국 상하이 남쪽 약 90km 부근 해상을 지나 북북서진하고 있다. 

태풍 인파는 26일 오후 3시경 중심기압 985헥토파스칼 중심 부근 최대 풍속 초속 27km(시속 97㎞), 강풍반경 약 200km의 중형급 세력으로 중국 상하이 서남서쪽 약 130km 부근 육상을 지나 서북서진 할 것으로 전망된다.

태풍 인파는 상하이 서쪽 육상을 따라 서북서진 하다 28일 오전 9시경 상하이 서쪽 약 420km 부근 육상에서 열대저압부로 약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제6호 태풍 인파(IN-FA)는 마카오에서 제출한 이름으로 불꽃놀이를 의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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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23일 오후 괌 북북동쪽 해상에서 발생한 제 8호 태풍 네파탁(NEPARTAK)이 내일(27일) 올림픽 경기가 펼쳐지고 있는 일본을 관통할 것으로 전망된다. 

8호 태풍 네파탁은 26일 오전 9시경 중심기압 992헥토파스칼 중심 부근 최대 풍속 초속 23km(시속 83㎞), 강풍반경 약 230km의 세력으로 일본 도쿄 동남동쪽 약 810km 부근 해상을 지나 시속 57km의 빠른 속도로 북서진 하고 있다.

8호 태풍 네파탁은 계속 약한 세력을 유지한 채 센다이 남동쪽 해상을 따라 서북서진 하다 27일 오후 9시경 일본 센다이 남남서쪽 약 50km 부근 육상에 상륙할 것으로 예상된다. 

네파탁은 일본 센다이 육상을 관통한 후 28일 오전 9시경 센다이 북서쪽 약 190km 부근 해상에서 온대저기압으로 변질될 것으로 것으로 전망된다.

제8호 태풍 네파탁(NEPARTAK)은 미크로네시아에서 제출한 이름으로 유명한 전사의 이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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