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상수도사업본부 '수질정보 공개 웹사이트' 개편
보다 구체적인 수질정보를 실시간으로 시민들에게 공개
1시간 간격 수질정보, 수돗물 공급경로, 수도꼭지 수질검사 결과 등
보다 구체적인 수질정보를 실시간으로 시민들에게 공개
1시간 간격 수질정보, 수돗물 공급경로, 수도꼭지 수질검사 결과 등
인천시가 보다 구체적인 수질정보를 시민들에게 실시간으로 공개한다.
시 상수도사업본부는 ‘수질정보 공개 웹사이트’를 개편해 23일부터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22일 밝혔다.
웹사이트 개편을 통해 제공하는 구체적인 수질정보는 ▲수질계측기를 통해 1시간 간격으로 측정한 수질정보 ▲정수장에서 수도꼭지까지 수돗물 공급 경로 및 수질정보 ▲정기 수도꼭지 수질검사 결과 ▲상수도 공사 ▲공원 음수대 위치 등이다.
기존 웹사이트는 우리 동네 수질정보를 텍스트 위주로 제공했으나 지도기반의 개편 웹사이트는 주소를 입력하면 수질계측기가 측정한 수질, 매월 검사해 발표하는 수도꼭지 수질, 수돗물 공급 경로 등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다.
또 PC뿐 아니라 모바일에서도 수질정보 확인이 가능해 시민들이 시·공간의 제약 없이 활용할 수 있다는 장점을 갖췄다.
상수도사업본부는 서비스 개시에 맞춰 23일부터 10월 15일까지 오픈 이벤트를 실시하고 추첨을 통해 100명에게 커피 기프트콘을 제공한다.
조인권 시 상수도사업본부장은 “연말까지 162개의 수질계측기를 추가 설치하는 등 지속적으로 수질감시시스템을 개선할 것”이라며 “24시간 꼼꼼한 수질관리를 통한 안전한 수돗물 공급체계를 구축하고 시민 누구나 실시간으로 수질상태를 확인할 수 있는 투명한 상수도 행정을 펼쳐 붉은 수돗물과 깔다구 유충 사태로 촉발된 시민들의 수돗물에 대한 불신을 씻어 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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