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에서 85명 확진 - 남동구 체육시설서 9명 집단감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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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에서 85명 확진 - 남동구 체육시설서 9명 집단감염
  • 윤종환 기자
  • 승인 2021.10.18 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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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련동 유치원서 1명 추가 확진돼 누적 83명
부평구 유치원, 중학교서도 1명씩 더 감염돼
전국에선 1,050명 확진... 수도권서 794명 나와

인천에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85명이 발생했다.

18일 인천시는 이날 0시를 기준으로 총 85명의 신규 확진자가 나와 누적 확진자가 1,7892명으로 늘었다고 밝혔다.

지난 13일부터 8명의 확진자가 나온데 이어 전날 1명이 추가 확진된 ‘남동구 체육시설’이 신규 집단감염지로 분류됐다.

기존 집단감염지인 옥련동 유치원, 부평4동 유치원과 관련해서는 각 1명씩의 추가 확진자가 나와 누계가 각각 83명, 21명으로 늘었다.

부평구 중학교, 서구 어린이집발 확진자도 1명씩 추가됐다. 누적 확진자는 총 24명, 29명으로 집계됐다.

이 밖에 서구 직장, 강화군 요양원에서는 각 1명, 4명씩 더 감염됐다.

 

이날 발표된 신규 확진자들의 감염경로는 △주요 집단감염 관련 10명 △확진자 접촉 56명 △감염경로 불분명 18명 △해외유입 1명 등이다.

지역별로는 △부평구 18명 △미추홀구 18명 △서구 14명 △남동구 11명 △연수구 11명 △계양구 7명 △강화군 4명 △중구에서 2명이 나왔다.

관내 코로나19 전담병상 가동률은 유형별로 △감염병 전담병상 37% △중환자 병상 41.8% △준중환자 병상 87% △생활치료센터 42%다.

전국에선 1,050명이 신규 확진돼 전날 1,420명 대비 370명 줄었다.

지역발생 확진자는 1,030명으로 수도권에서만 794명이 나와 전체의 77.1%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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