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내년에 첫 청년 맞춤형 재정 컨설팅 교육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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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내년에 첫 청년 맞춤형 재정 컨설팅 교육 실시
  • 김영빈 기자
  • 승인 2021.12.28 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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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참여예산사업 선정, 5,000만원 들여 온라인 교육
투자의 기본원리, 주택임대차 등 금융 및 부동산 강의
2월 프로그램 제작, 3월 참여자 모집, 4~12월 교육

인천시가 청년 맞춤형 재정 컨설팅에 나선다.

시는 내년에 5,000만원(주민참여예산사업)을 들여 청년 맞춤형 재정설계 프로그램을 첫 제작해 만 29~39세 청년에게 제공한다고 28일 밝혔다.

시는 금융·부동산 교육업체를 선정해 2월까지 프로그램 제작을 끝내고 3월부터 청년공간 유유기지 홈페이지(www.inuu.kr)를 통해 참여자를 모집한 뒤 4~12월 맞춤형 재정 컨설팅을 실시할 계획이다.

재정 컨설팅 프로그램은 총 10시간 안팎으로 ▲투자의 기본원리 ▲자산배분 ▲소비 및 부채관리 ▲부동산의 특징과 상식 ▲주택임대차 ▲주택청약으로 구성된다.

대학생, 직장인 등 다양한 청년층이 시간과 장소에 상관없이 자유롭게 수강할 수 있는 온라인 교육이며 참여자는 주 1~2회씩 1개월 이내 전 과정을 이수토록 할 예정이다.

윤재석 시 청년정책과장은 “첫 시행하는 청년 맞춤형 재정 컨설팅 교육은 청년들의 홀로서기를 돕자는 것”이라며 “재정 컨설팅 교육이 청년들의 주체적 인생 설계에 도움이 되도록 강의 내용을 충실하게 구성하는데 초점을 맞춰 잘 준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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