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in=디지털 뉴스]절기상 가장 춥다는 '소한'(小寒)이자 수요일인 5일은 아침까지 한파가 기승을 부리다가 낮에 영상 기온을 회복하겠다.
내일은 전국에 구름 많겠고 제주도에는 비가 내리겠다. 비의 양은 5~20mm가량이 되겠고 제주도 산지에는 모레까지 최고 20cm가량의 큰 눈이 내릴 전망이다.
내일(5일) 아침최저기온은 서울 -7도, 인천 -6도, 수원 -8도 등 -13~-6도, 낮최고기온은 서울 3도, 인천 2도, 수원 3도 등 2~4도가 되겠다.
이번 주 뚜렷한 눈이나 비 소식 없이 대체로 맑고 메마른 날씨가 이어질 전망이다.
건조특보가 발효된 서울을 비롯한 일부 수도권과 강원영동, 경상권, 일부 충북남부, 전남동부를 중심으로 대기가 매우 건조하겠고, 그 밖의 지역도 대기가 건조한 곳이 많겠다.
또한, 바람도 약간 강하게 불면서 작은 불씨가 큰불로 이어질 수 있으니, 산불과 실내 전열기 사용으로 인한 주택화재 등 각종 화재에 각별히 주의하기 바란다.
한편 4일 06시 09분 00초 일본 시즈오카현(혼슈) 시즈오카 남남동쪽 959km 해역에서 규모 6.3 지진이 발생했으나 기상청은 우리나라 전역에 피해는 없는 것으로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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