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교육사랑회(대표 봄날 이상연)는 새해를 맞아 18일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인천지역본부와 재능기부 작품 전달식을 가졌다.
재능기부 작품 전달은 지난해 11월 인천교육사랑회와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인천지역본부의 보호대상아동 자립지원 업무 협약의 일환으로, 보호자에게 양육받지 못해 가정위탁 등의 보호를 받다가 자립연령이 되어 보호가 종결되는 아동에게 전달됐다.
아이들의 건강한 자립을 의미하는 해바라기 그림과 희망 글귀에 작가의 정성과 응원이 담겨있으며, 보호종료아동 25명이 스스로 원하는 그림과 문구를 선택하여 맞춤형 선물로 기획됐다.
이상연 대표는 “새해 성인이 된 아이들이 따스한 햇살을 받아 해바라기의 튼튼한 줄기처럼 건강하게 자립하길 기원한다”며 “꿈을 향한 아름다운 해바라기가 널리 퍼질 수 있도록 정성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인천지역본부는 2019년부터 인천시와 함께 보호종료아동 1004명을 지원하기 위한 천사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2022년에는 정기후원금 1만원과 초록우산어린이재단 2만원, 인천시 4만원을 매칭하여 매달 총 6만원의 자립지원금을 마련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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