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에서 이틀 연속 2.000명대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다.
6일 인천시에 따르면 이날 0시를 기준으로 전날 2,238명(해외유입 11명 포함)의 확진자가 나와 이틀 연속 신규 확진자 수 2,000명대를 기록했다.
누적 확진자는 6만2,492명으로 늘었다.
전날 확진자 수 2,238명은 역대 최다 기록이었던 전전날의 2,500명에 이은 역대 2번째 규모다.
사망자는 추가되지 않아 사망자 누계 342명을 유지했다.
군·구별 신규 확진자 수는 △남동구 419명 △미추홀구 411명 △서구 320명 △연수구 273명 △계양구 260명 △부평구 251명 △중구 199명 △강화군 53명 △동구 52명 △옹진군 0명이다.
전날 오후 6시 기준 코로나19 전담병상 가동률은 △중환자 병상 10,8% △준중환자 병상 39.1% △생활치료센터 36.8%로 안정적인 수준이 유지되고 있다.
하지만 무증상 및 경증 확진자 재택치료 지침에 따라 재택치료 환자 수가 크게 늘어 8,934명에 이르렀다.
전날 전국 확진자는 3만8,691명(해외유입 189명 포함)으로 또 다시 역대 최다수를 경신하며 이틀 연속 3만명대를 기록했다.
해외유입을 뺀 국내 발생 확진자 3만8,502명 중 수도권 확진자가 2만1,869명으로 전체의 56.8%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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