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오전 11시 남동소래아트홀에서 열려
인천 남동소래아트홀은 오는 23일 오전 11시 대공연장(소래극장)에서 유상통프로젝트의 '싸운드 써커스' 공연을 연다.
‘싸운드 써커스’는 서로 다른 소리가 하나로 섞였다는 의미로, 기존 서커스 장르에 사운드 영역을 접목시킨 환경 퍼포먼스 공연이다. 폐기물 처리장과 공사 현장, 가정의 쓰레기로 만든 다양한 악기와 오브제를 활용해 박자와 리듬, 운율을 불어넣는 등 다채로운 퍼포먼스를 관객들에게 선사할 예정이다.
이날 공연하는 '유상통프로젝트'는 환경에 대한 문제의식을 예술로 표현하는 환경 퍼포먼스그룹이다. 업사이클링, 바이러스, 멸종위기동물, 쓰레기 처리문제 등에 관한 이야기를 연극·뮤지컬·음악극·인형극·거리극 등으로 창작하며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공연 관람료는 3,000원이며, 11일부터 ‘엔티켓’을 통해 예매가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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