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교육청, 2024년까지 매년 중학교 신입생에 노트북 보급
인천시교육청이 올해 3월 입학하는 중학교 1학년 학생 전체에게 노트북 2만6,975대를 지원한다고 28일 밝혔다.
또 초등학교와 고등학교 등에는 노트북을 활용한 컴퓨터교육실 구축과 이동수업 지원을 위한 학생 교육용 노트북 1만8,551대를 보급할 계획이다.
인천시교육청은 올해부터 2024년까지 매년 300억원 이상의 예산을 투입해 중학교 신입생에게 노트북을 보급할 예정이다. 지난해에는 170억원의 예산으로 스마트패드 4만737대를 지원했다.
이번 노트북 지원을 통해 인천 지역의 학생 수 대비 스마트디바이스 보급률은 작년 23%(7만685대)에서 38%(11만6,211대)로 높아진다.
노트북 등 스마트디바이스가 학생이나 학부모의 실수로 파손이나 고장 난 경우에도 최소 비용만을 부담하도록 지원하는 방안을 마련 중이다. 최종적으로 방안이 마련되면 학생과 학부모들에게 안내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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