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9일에는 오후 6시부터 7시 30분까지 투표
인천시선거관리위원회가 코로나19 확진자와 자가격리자의 대통령선거 투표 관리대책을 2일 발표했다.
인천시선관위는 사전투표일 2일차인 3월 5일과 투표일인 3월 9일에 코로나19 확진·격리자를 대상으로 임시기표소를 운영할 예정이다.
3월 5일에는 오후 5시부터 확진·격리자의 는 외출이 허용되고 오후 6시 전까지 사전투표장에 도착하면 투표할 수 있다.
3월 9일 확진·격리자는 일반 유권자 투표 마감 이후인 오후 6시부터 7시 30분까지 본인의 주소지 관할 투표소에서 투표가 가능하다.
투표장에 갈 때는 ▲투표안내 문자·SNS ▲이름이 기재된 PCR검사 양성 통지 문자·SNS ▲입원·격리 통지서 등을 지참해야 한다.
일반 유권자는 사전투표일(3월 4, 5일)과 선거일(3월 9일)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투표하면 된다.
인천시선관위는 “코로나19 사태 발생 후 실시된 제21대 국회의원선거의 관리 경험을 토대로 이번 선거에서도 확진자와 자가격리자가 유권자가 소중한 투표권을 행사할 수 있도록 모든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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