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평구청장 후보 지지도 차준택 46.2%, 유제홍 40.8%
상태바
부평구청장 후보 지지도 차준택 46.2%, 유제홍 40.8%
  • 윤종환 기자
  • 승인 2022.05.23 18: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한길리서치 양자대결 지지율 여론조사
격차 5.4%p... 차준택이 오차범위 내 앞서
정당지지도 민주 46.9%, 국힘 41.5%, 정의 2.1%
민주당 차준택 부평구청장 후보(왼쪽)와 국민의힘 유제홍 부평구청장 후보
민주당 차준택 부평구청장 후보(왼쪽)와 국민의힘 유제홍 부평구청장 후보

인천 부평구청장 선거에선 민주당 차준택 후보의 지지율이 국민의힘 유제홍 후보를 여전히 앞서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가 23일 공개한 한길리서치 여론조사 결과를 보면 구청장 지지 후보를 묻는 질문에 부평구민 46.2%가 차 후보를, 40.8%는 유 후보를 꼽았다.

두 후보의 지지율 격차는 5.4%p로, 차 후보가 오차범위 내에서 소폭 앞선 형국이다.

연령대별 지지율(차준택, 유제홍 순)은 △20대(46.5%, 37.3%) △30대(50.5%, 31%) △40대(58.5%, 23.6%) △50대(53%, 41.1%) △60세 이상(31.2%, 58.5%) 등으로, 차 후보가 전반적인 우세를 보였으나 60세 이상 연령층에선 유 후보가 과반 지지를 획득했다.

지역별로는 갑선거구(46.1%, 39.8%), 을선거구(46.2%, 41.9%) 모두에서 차 후보가 유 후보를 앞서나갔다.

이 조사에서 갑선거구는 부평1~6동, 부개1동, 일신동, 십정1~2동, 산곡3~4동, 을선거구는 산곡1~2동, 청천1~2동, 갈산1~2동, 삼산1~2동, 부개2~3동으로 구분했다.

부평구민들의 정당지지도는 민주당 46.9%, 국민의힘 41.5%, 정의당 2.1% 순으로 집계됐다.

한편 지난 5일 발표된 모노리서치 조사에서도 차 후보는 47.9%의 지지율을 기록해 37.2%에 그친 유 후보를 앞섰던 바 있다.

* 해당 여론조사는 한길리서치가 인천일보 의뢰를 받아 지난 5월18·19·20일 삼일간 인천 부평구에 거주하는 만18세 이상 남녀 500명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오차범위는 ±4.4%p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시민과 함께하는 인터넷 뉴스 월 5,000원으로 소통하는 자발적 후원독자 모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