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일본, 태국 등 7개국 15개 대학 학생 참여

인천대학교 국제교류원이 외국 학생들이 참여하는 국제계절학기 과정을 개설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과정엔 프랑스, 이탈리아, 네덜란드, 일본, 러시아, 태국, 라트비아 등 7개국 15개 대학 출신 외국인 학생 40명이 참여한다.
특히 태국 상공회의소대학(UTCC)에서는 재학생 15명이 한꺼번에 등록해 가장 높은 비율을 보였다.
이들 학생은 전날부터 시작해 향후 3주간 한국의 문화·사회 전반에 대한 교육을 받게 된다. 이 때 수업은 영어와 한국어로 진행한다.
인천대는 수업 외에도 K팝 댄스나 태권도, 한복 체험, 전통차 만들기 등 다양한 형태의 문화체험행사까지 함께 진행한다는 방침이다.
인하대 관계자는 “올해를 시작으로 국제계절학기를 매년 운영할 것”이라며 “글로벌 대학으로서의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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