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서구가 청라노을공원(청라동 산5-9번지) 내 유아숲체험원 조성을 완료했다고 14일 밝혔다.

청라노을공원 유아숲체험원은 아이들의 안전과 즐거움을 중심으로 조성했다. 그물망건너기와 균형잡기, 외줄오르기 등 다양한 시설과 대피소를 갖췄다.

구는 산림청 등록 절차를 마친 후, 자연과 교감하는 숲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유아숲지도사가 프로그램을 통해 아이들을 지도한다.

현재 서구는 청라노을공원과 가원유아숲공원, 서곶근린공원 등 총 3곳에서 유아숲체험원을 운영 중이다.

강범석 서구청장은 “아이들이 숲에서 마음껏 뛰어놀고 자연을 오감으로 느끼는 활동을 통해 성장해 나가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자연과 함께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운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민지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