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에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이틀 연속 7.000명 이상 발생했다.
10일 인천시는 이날 0시를 기준으로 하루 동안 7,715명의 신규 확진자가 나와 누적 확진자가 121만4,957명으로 늘었다고 밝혔다.
인천지역 확진자 수는 전날(7,770명) 117일 만에 다시 7,000명대로 올라서 이후 이틀 연속 7,000명대를 기록했다.
사망자는 추가되지 않아 사망자 누계 1,429명이 유지됐으며, 재택치료자 수는 4만453명으로 4만명을 넘어섰다.
군·구별 신규 확진자 수는 △서구 1,697명 △연수구 1,253명 △남동구 1,227명 △부평구 1,005명 △미추홀구 934명 △계양구 705명 △중구 473명 △강화군 185명 △동구 166명 △옹진군 60명이다.
전국 신규 확진자 수는 15만1,792명으로 15만명을 넘어서며 지난 4월 13일(19만5,387명) 이후 119일 만에 가장 많은 숫자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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