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어있는 상가에서 열리는 '공실공실 예술 프로젝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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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어있는 상가에서 열리는 '공실공실 예술 프로젝트'
  • 김민지 기자
  • 승인 2022.08.17 1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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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수문화재단, 오는 28일까지 연수구 송도4동 아트포레 상가서 진행

도심 속 상가의 비어진 공간에서 예술이 펼쳐진다.

연수문화재단은 오는 28일까지 연수구 송도4동 아트포레 상가 내 9곳에서 ‘공실공실(空실共실) 예술 프로젝트’를 연다.

공실공실 예술 프로젝트는 유휴공간인 상가 공실을 활용해 예술 프로젝트를 선보이는 사업이다. 정형화되지 않은 예술적 실험을 펼치며, 도시와 주민의 삶에 생기를 불어넣을 계획이다.

연수문화재단은 프로젝트에 함께할 예술가 9팀을 선정했다. ▲남희주·오한솜 ▲문아트랩 ▲박이슬 ▲백인교 ▲송도미미아트 ▲연수구예술인연합회 ▲유타대학교 아시아캠퍼스 ▲이지연 ▲홍유영 등이 프로젝트에 참여한다.

선정된 예술가들은 사진, 설치, 평면, 커뮤니티 아트 등 다채로운 문화예술 장르를 준비했다. 지역 주민은 편안한 마음으로 도심 속 공간에 찾아가 색다른 전시 쇼케이스와 예술을 경험할 수 있다.

연수문화재단 관계자는 “예술가와 공실 상가주들의 값진 동행으로 일구어진 이번 프로젝트에 많은 연수구민이 함께해 주길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프로젝트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연수문화재단 홈페이지(http://www.ysfac.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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