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 힌남노 북상으로 임시선별진료소 3곳 5~7일 운영 중단
인천에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2,378명이 발생했다.
5일 인천시는 이날 0시를 기준으로 하루 동안 2,378명의 확진자가 나와 누적 확진자가 135만8,186명으로 늘었다고 밝혔다.
이날 확진자 수는 주말 효과로 전날(3978명)보다 1,600명 줄며 일주일 만에 다시 2,000명대를 기록했다.
사망자는 2명이 추가돼 사망자 누계가 1,488명으로 늘었다.
군·구별 신규 확진자 수는 △서구 455명 △남동구 391명 △연수구 376명 △계양구 361명 △미추홀구 244명 △부평구 236명 △중구 219명 △강화군 64명 △동구 25명 △옹진군 7명이다.
전국 신규 확진자 수는 전날(7만2,144명)보다 절반 가량 줄은 3만7,548명으로 집계돼 지난 7월 25일(3만5,883명) 이후 6주만에 최저를 기록했다.
한편 인천시는 제11호 태풍 힌남노의 북상에 따라 9월 5일부터 7일까지 3일 간 인천지역 코로나19 임시선별검사소 3곳(인천시청 광장, 송도국제도시 미추홀타워, 부평역)의 운영을 일시 중단한다.
10개 군·구 보건소에 설치된 선별진료소 11곳은 정상 운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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