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도6·8공구, 용현·학익지구 등 5개 개발사업 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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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도6·8공구, 용현·학익지구 등 5개 개발사업 감사
  • 윤종환 기자
  • 승인 2022.09.07 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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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의회, 도시개발사업 행정사무조사 특위 구성
논란 빚는 사업 적정성 파악 및 시정요구 목적
위원장 김대중, 부위원장 조현영·정종혁 선임
인천시의회 전경 /시의회 제공

인천시의회가 각종 논란이 일고 있는 5개 개발사업에 대한 감사에 나선다.

7일 시의회는 ‘도시계획 및 도시개발사업 관련 행정사무조사 특별위원회’ 첫 회의를 갖고 위원장·부위원장 선임 절차를 마쳤다.

이 특별위원회는 시가 추진한 주요 도시계획 및 도시개발사업의 추진실태를 조사하고 사무처리 과정의 적정성·투명성 여부와 문제점 등을 파악, 시정요구하기 위한 목적에서 구성됐다.

일종의 시책 감사 기구로, 이를 통해 도시개발사업 진행 과정에서의 민원 피해를 줄이고 대책을 마련하겠다는 계획이다.

특위가 우선 조사 대상으로 선정한 개발사업은 △용현·학익지구 (시티오씨엘) 도시개발사업 △송도국제도시 6·8공구 개발사업 △송도유원지 용도변경 △효성구역 도시개발사업 △검단중앙공원 조성사업 등 5개다.

이들 사업은 모두 추진 과정에서 기관간 불협화음으로 입주민 피해가 예상되거나 사업자·주민간의 갈등이 빚어지고 있는 것들이다.

특위는 이달 말까지 예정된 제281회 정례회 종료 이후부터 활동을 본격화할 계획이다. 활동 기간은 9개월이며 위원장은 김대중 의원(국힘·미추홀2), 부위원장은 조현영 의원(국힘·연수4, 제1부위원장), 정종혁 의원(민주·서구1, 제2부위원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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