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헌 인천 중구청장이 지난 24일 연안부두 해양광장 관광활성화 사업 현장을 방문했다.
26일 중구에 따르면 이날 김정헌 중구청장을 비롯해 중구시설관리공단 이사장, 관계 공무원 등이 연안부두 해양광장 사업 현장을 방문해 해당 권역의 해양관광 자원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
연안부두 해양광장은 문화체육관광부 공모사업 선정으로 추진 중인 ‘열린광관지 조성사업’ 대상지 중 하나다. 열린관광지 조성사업은 장애인, 고령자 등 관광약자들의 관광지 내 이동 불편을 해소하고 무장애 관광환경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구는 연안부두 해양광장에 설치된 7층 전망대에 장애인과 비장애인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인천항 관련 영상 콘텐츠를 제작하고 관광약자를 위한 벤치 포토존 등 편의시설을 확충할 계획이다. 해당 사업은 현재 설계 용역을 진행 중이며, 내년 3월 공사를 완료할 예정이다.
김정헌 구청장은 “연안부두는 인천 내에서 바다를 보고 즐길 수 있는 수 있는 무궁한 관광자원을 갖고 있다”며 “연안부두 해양광장 전망대를 관광자원으로 활용해 연안부두 권역의 장래 관광 거점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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