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정복 시장, 인천공항 코로나19 검사센터 방역상황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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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정복 시장, 인천공항 코로나19 검사센터 방역상황 점검
  • 김영빈 기자
  • 승인 2023.01.05 14:1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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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발 항공편 인천공항으로 일원화, 인천은 방역 최전선
2일부터 중국발 입국자 포함 단기체류 외국인 PCR 검사
5일 0시까지 917명 검사한 결과 26.1%인 239명 확진 판정
인천국제공항 코로나19 검사센터를 점검하는 유정복 인천시장(사진제공=인천시)
인천국제공항 코로나19 검사센터를 점검하는 유정복 인천시장(사진제공=인천시)

유정복 인천시장이 5일 인천국제공항 코로나19 검사센터를 찾아 방역 상황을 점검했다.

유 시장은 이날 공항 코로나19 검사센터에서 중국발 입국자 검사 과정과 확진자 이송상황 등을 살펴봤다.

유 시장은 현장 관계자들에게 “정부가 중국발 항공편의 입국 루트를 기존 4개 공항에서 인천국제공항으로 일원화하면서 인천은 대한민국 방역의 최전선이 됐다”며 “인천공항에서의 방역이 무너지면 그 피해가 국가 전체로 확산하는 만큼 국민의 안전을 지킨다는 사명감으로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그는 이어 “중국발 입국자들을 대상으로 변이 발생 여부를 면밀히 검토해 만일 새로운 변이가 확인되면 질병관리청과 인천시 등이 협력해 초강력 대응에 나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정부는 중국의 방역 완화 조치에 따라 지난 2일부터 중국발 입국자에 대한 검역을 강화하고 코로나19 검사를 의무화했다.

이에 따라 인천국제공항에 단기체류자(90일 이내) 유전자 증폭검사(PCR)를 위한 코로나19 검사센터를 설치·운영 중인데 2일부터 5일 0시까지 입국한 단기체류 외국인 917명을 검사한 결과 26.1%인 239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유정복 시장은 “시는 지금까지 늘 해왔듯이 정부와 최대한 협력해 대한민국의 관문을 굳건히 지키고 코로나19 감염 확산을 차단하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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