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계양구는 올해 83억원을 투입해 주차난이 심각한 도심지 4곳에 400면의 공영주차장을 조성한다고 10일 밝혔다.
▲계양구청 남측 계산택지지구 제2공영주차장에 주차타워를 설치해 254면을 늘리고 ▲계산동 2개소에 128면 ▲임학동 1개소에 18면을 조성할 계획이다.
계양구 관계자는 "이들 4곳은 주택 및 상가 밀집 지역으로 불법 주·정차 민원이 많은 곳"이라며 "국·공유지를 활용한 소규모 주차장을 조성 등을 통해 주차공간 부족 문제를 해결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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