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여성새일센터, 특화형 경력단절 예방 지원사업 운영기관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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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광역여성새일센터, 특화형 경력단절 예방 지원사업 운영기관 선정
  • 김영빈 기자
  • 승인 2023.02.10 0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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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가족부로부터 2억7,700만원 지원 받고 같은 액수의 시비 보태 사업 추진
경력설계전문가, 노무사, 심리상담사 등이 경력단절 위기 요인별 맞춤형 서비스

인천시가 광역자치단체 중 최초로 ‘인천광역여성새로일하기센터’를 통해 특화형 여성 경력단절 예방사업을 수행한다.

시는 여성가족부의 ‘특화형 경력단절 예방 지원사업 운영기관’ 1개소 공모에서 광역단체로는 처음이자 유일하게 ‘인천광역새일센터’가 선정됐다고 10일 밝혔다.

공모 선정에 따라 시는 5억5,400만원(국비 2억7,700만원, 시비 2억7,700만원 추경에서 확보 예정)을 ‘인천광역새일센터’에 지원해 경력단절 위기 요인별 맞춤형 서비스 제공에 나선다.

‘특화형 경력단절 예방 지원사업’은 지난해 6월 개정한 ‘여성의 경제활동 촉진과 경력단절 예방법’에 따른 것으로 여성의 노동시장 이탈을 방지하기 위해 경력설계전문가, 노무사, 심리상담사 등 전문인력이 경력단절 위기 유형별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시는 이번 공모 선정을 계기로 ‘인천광역새일센터’가 기존의 사업수행 경험과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다양한 신규사업 발굴, 정책 개선안 도출, 지역 현안 및 이슈 대응 등을 통해 특화형 여성 경력단절 예방 전문기관으로 자리잡도록 지원해 나갈 계획이다.

김지영 시 여성가족국장은 “시는 여성 일자리 발굴과 지원을 지속 추진하기 위해 지난 6일 조직개편에서 여성정책과에 ‘여성일자리팀’을 신설했다”며 “여기에 ‘인천광역새일센터’의 ‘특화형 경력단절 예방 지원사업 운영기관’ 선정까지 더해진 만큼 취업 및 재취업 희망 여성들에 대한 일자리 연계뿐 아니라 취업 중인 여성들의 경력 확장 등 여성들이 경력단절 없이 일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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