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미추홀구가 동절기에 운영을 중단했던 문학산 반려동물놀이터를 오는 3월 2일부터 다시 개장한다.
미추홀구 문학터널 윗쪽에 위치한 문학산 반려동물놀이터는 1,780㎡ 규모로 중·대·소형견 놀이터, 음수전, 사각파고라, 파라솔, 배변봉투함 등이 갖춰져 반려동물이 목줄 없이 마음껏 뛰놀수 있다.
매주 화요일~일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개방되며, 매주 월요일은 시설 점검 및 토양 소독 등을 위해 휴장한다.
이용료는 무료다. 동물보호법에 따라 동물등록이 완료된 반려동물만 입장이 가능하며 12세 이하 어린이는 보호자와 함께 입장해야 한다.
구 관계자는 “올해는 작년보다 많은 반려인과 반려동물들이 문학산 반려동물놀이터를 찾아올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반려인과 반려동물이 쾌적한 자연환경 속에서 교감할 수 있도록 운영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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