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통합위원회 인천지역협의회 출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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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통합위원회 인천지역협의회 출범
  • 김영빈 기자
  • 승인 2023.02.28 1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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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통합위원회-인천시-인천시의회 업무협약 체결
김한길 위원장, 협의회 위원 23명에게 위촉장 수여
1차 회의 첫 안건으로 '재외동포청 인천 유치' 다뤄
국민통합위원회 인천지역협의회 출범식(사진제공=인천시)
국민통합위원회 인천지역협의회 출범식(사진제공=인천시)

대통령 직속 국민통합위원회 인천지역협의회가 출범했다.

인천시는 28일 오전 시청 대회의실에서 국민통합위원회 인천지역협의회 출범식을 열고 국민통합위원회-인천시-인천시의회의 업무협약 체결, 위원 위촉장 수여에 이어 지역협의회 1차 회의를 가졌다.

김한길 국민통합위원장, 유정복 인천시장, 허식 시의회의장이 체결한 업무협약은 3개 기관이 국민통합 증진을 위한 각종 정책과 사업추진에 협력하자는 내용이다.

국민통합위원회 인천지역협의회 위원 23명은 이날 김한길 위원장으로부터 위촉장을 받고 시민사회 갈등 해결과 중앙-지역 간 소통을 위한 가교역할을 충실하게 수행할 것을 다짐했다.

출범식 후 열린 지역협의회 1차 회의에서는 ‘재외동포청 유치’를 첫 안건으로 다뤘다.

유정복 시장은 “우리 시의 소통을 통한 갈등 해결 노력과 국민통합위원회의 가치가 상통하는 만큼 국민통합을 위한 노력을 지지하고 협력해 나가겠다”며 “최적지인 인천에 재외동포청을 유치할 수 있도록 지역협의회 위원들도 적극적인 관심과 지지를 보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국민통합위원회는 지난해 5월 대통령 직속으로 설치됐으며 경북, 충북, 전남, 부산에 이어 인천지역협의회는 5번째로 출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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