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단~강남역 광역버스 노선 6월 개설... 1100번, 1101번은 증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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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단~강남역 광역버스 노선 6월 개설... 1100번, 1101번은 증차
  • 윤성문 기자
  • 승인 2023.03.01 2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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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부, 검단신도시 광역교통 단기 보완대책 발표
공항철도 및 인천1, 2호선 역 연결 시내버스 3개 노선 신설
수요응답형 버스 증차, 광역버스 정류장 4곳 시설 개선도
검단신도시 광역교통 보완대책 (국토교통부 제공 자료)

인천 검단신도시에서 서울 강남역까지 운행하는 광역버스 노선이 오는 6월 개설된다. 

또 검단신도시와 공항철도, 인천도시철도 1·2호선 등을 연결하는 시내버스 3개 노선이 상반기 중에 신설된다.

1일 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대광위)는 검단신도시 등 수도권 5개 택지지구의 광역교통 단기 보완대책을 발표했다.

대광위는 검단신도시가 대규모 개발사업지구임에도 광역교통개선대책 이행률은 7%(14개 사업 중 1개 사업 완료)에 불과해 주민들의 개선대책 요구가 많았다고 전제하고 광역버스 노선 신설 및 증차, 시내버스 노선 신설 및 증차, 수요응답형 버스 증차, 광역버스 정류장 시설개선 등의 대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 광역버스 1개 노선 신설 · 2개 노선 증차

검단신도시와 서울 강남역을 연결하는 광역버스(M버스) 노선이 오는 6월 개설된다. 신설 노선에는 광역버스 10대가 투입된다.

코로나19로 인한 승객 감소로 감차 운행했던 1100번과 1101번 2개 광역버스 노선은 하반기 중에 운행이 정상화된다.

1100번은 운행 버스가 10대에서 12대로, 1101번은 7대에서 9대로 다시 증차된다. 두 노선의 운행 효율화를 위해 검단신도시내 중복 운행 구간에 대한 노선 조정(1101번)도 이루어진다.

□ 시내버스 3개 노선 신설 · 7개 노선 증차

검단신도시에서 공항철도 및 인천도시철도 1, 2호선 역을 연결하는 시내버스 3개 노선이 상반기 중에 신설된다.

A노선(7대)은 계양역, B노선(4대)은 김포 풍무역, C노선(3대)은 완정역과 연결된다.

검암역 및 계양역 등을 운행하는 ▲1번 ▲75번 ▲7번 ▲순환83번 ▲e음89번 ▲583번▲87번 등 시내버스 7개 노선은 운행 버스가 노선 별로 1~3대씩 모두 15대가 증차된다.

□ 수요응답형 버스 증차 및 광역버스 정류장 시설개선 

계양역, 완정역, 독정역까지 운행하는 수요응답현 버스도 4대 증차한다.

16인승 I-MOD버스는 2대에서 4대로, 출퇴근용 45인승 MODU버스는 3대에서 5대로 늘린다.

I-MDD버스는 증차와 함께 이용요금을 시내버스 수준(성인 기준 1,8000원→1,250원)으로 인하한다.

검단신도시 내 주요 광역버스정류장 4곳은 공기청정기, 냉난방기, 스마트의자 등의 편의시설 확충도 이루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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