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장면 탄생지 인천 중구 차이나타운에서 오는 8월에 자장면축제가 열린다.
중구는 인천시가 실시한 지역특화 관광축제 공모에서 구가 제안한 차이나타운 자장면축제가 지원 대상으로 선정돼 1억원의 지 지원금을 사업비로 확보했다고 28일 밝혔다.
구는 이에 따라 오는 8월 중 이틀 간 차이나타운의 다양한 문화 콘텐츠를 활용한 자장면축제를 개최하기로 하고 현장조사 및 상인들과의 협의에 착수했다.
구는 자장면축제를 통해 관객들에게 더 많은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제공한다는 기본 방침을 세우고 ▲거리 퍼레이드 ▲한중 문화공연 ▲음식 체험존 및 자장면 시식회 운영 ▲자장면 퀴즈대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구상하고 있다.
김정헌 중구청장은 “올해 첫 차이나타운 자장면축제를 성공적으로 개최해 인천을 대표하는 관광상품으로 육성할 것"이라며 "지역 주민들과 상인들의 관심과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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