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시당에서 '인천 무상교통정책 추진 방향과 실천 과제' 교육
5일 오전 인천시청에서 '무상교통정책 추진 선포 기자회견' 개최
5일 오전 인천시청에서 '무상교통정책 추진 선포 기자회견' 개최
정의당 인천시당이 무상교통정책 추진을 위한 본격 행보에 나선다.
시당은 4일 오후 7시 시당에서 ‘인천 무상교통정책 추진 방향과 실천 과제’ 교육을 실시한다고 3일 밝혔다.
이날 교육에서는 이영수 사회공공연구원 선임연구원이 ‘무제한 교통패스의 필요성과 도입 방향’을 발제한다.
이 선임연구원은 독일의 ‘9유로 티켓’과 국내외 무상교통정책 사례를 살펴보고 인천에서의 추진 방향 등을 제시할 예정이다.
독일이 지난해 6~8월 한시적으로 도입했던 ‘9유로 티켓’은 국적에 관계없이 모든 사람이 1개월에 9유로(약 1만2,600원)를 내면 독일 전국의 근거리 대중교통을 무제한 이용할 수 있도록 한 제도다.
이어 박병규 시당 정책실장은 ‘무상교통 실현 방안’을 주제로 토론을 진행하면서 1단계로 청소년은 무상교통, 성인은 월 3만원에 지하철과 버스를 무제한 이용할 수 있는 프리패스 정책 시행과 이를 관철하기 위한 조례 제정 운동에 나설 것을 제안한다.
정의당 인천시당은 5일 오전 인천시청에서 ‘무상교통정책 추진 선포 기자회견’을 갖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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