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과 학부모 상대로 적성과 소질 등 살핀다
인천시교육청은 학생 진로와 진학을 상담하는 진로ㆍ진학지원센터를 오는 5일 운영한다고 2일 밝혔다.
시교육청 본청 신관 4층에 설치될 이 센터에는 장학사와 진로진학상담부장이 배치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학생과 학부모를 상대로 적성과 소질 등을 고려해 진로와 진학에 대해 상담한다.
센터에는 각 고교의 진로진학상담 부장교사 11명이 매일 2명씩 교대로 근무한다.
상담 희망 학생이나 학부모는 사전에 센터 홈페이지(http://jinhak.ice.go.kr)를 통해 상담을 신청해야 한다.
시교육청은 교육과학기술부의 진로ㆍ진학 선도 교육청 시범운영 기관으로 지정돼 1억원의 사업비를 받아 센터를 설치했다.
손철수 시교육청 장학사는 "이 센터는 당장의 성적으로 진학을 지도하는게 아니라 적성이나 소질을 바탕으로 장기적인 관점에서 진로와 진학을 상담한다"라고 말했다.(☎ 032-420-8475)
저작권자 © 인천i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