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접수 761건 중 116건
인천지역 소비자들은 핸드폰과 컴퓨터 등 정보통신기기에 대한 불만이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4일 인천녹색소비자연대(인천소비자연대)에 따르면 지난달 접수된 상담건수는 총 761건으로, 이중 정보통신기기(통신기기, 컴퓨터·주변기기 및 소프트웨어, 사무용기기)가 116건(15.2%)으로 가장 많았다.
다음으로 의류, 섬유신변용품 104건(13.7%), 정보통신서비스 74건(9.7%), 기타서비스 67건(8.8%), 식료품&기호품 48건(6.3%), 토지.건물 및 설비 46건(6.0%) 등의 순으로 접수됐다.
인천소비자연대는 소비자분쟁해결기준 설명, 내용증명 발송 안내 및 피해구제 절차 등에 대한 상담·정보제공 701건(92.1%), 환급, 계약해제 및 해지, 부당행위시정 등의 피해처리 및 구제 60건을 처리했다.
인천소비자연대는 추석을 앞두고 제수용품 관련 상품, 추석명절 선물 관련 피해, 택배서비스 관련 피해를 입지 않도록 철저한 주의를 당부했다.
인천소비자연대 관계자는 "택배와 퀵서비스 이용시 교부받은 운송장 꼼꼼히 작성, 파손변질 우려 있는 물품은 사전 고지, 운송물 업체 직원과 확인, 운송물 도착 즉시 확인 등을 반드시 해야 피해를 줄일 수 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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