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복 목사, ‘민중목회의 길’ 출간하고 기념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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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복 목사, ‘민중목회의 길’ 출간하고 기념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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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3.04.17 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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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기독교협의회 인권센터 이사장을 역임한 김성복 목사(66)가 ‘민중목회의 길’을 출간하고 17일 기념행사를 가졌다.

출간 행사는 자신이 원로목사로 있는 인천 부평구 십정2동 샘터교회 40주년 기념예배와 함께 열렸다.

출간 행사에서 정명기 목사가 축사를 하고 이준모 목사(해인교회)가 ‘민중교회운동을 돌아보며’를 주제로 격려사를 했다. 이어 박인옥 박사(인천녹색연합 공동대표)가 인천 생협운동의 원조로 김 목사가 시작한 ‘한마을 생활협동조합’를 주제로 격려사를 했다. 샘터교회 최현철·김새롬 집사, 최하연의 축하찬양도 이어졌다.

김 목사는 1980년 연세대 신학과 재학중 학원민주화운동으로 학사징계를 당하고 복학하여 1983년 지금은 사라진 십정동 산25번지 부흥촌에 샘터교회를 개척했다. 36년간 목회하며 굴업도핵폐기장 대책범시민협의회 대외협력국장(1995년), 감리교 대우자동차 살리기운동본부 대외협력위원장, 감리교 중부연회 평화통일선교회 회장, 한국투명성기구 이사,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상임위원 등을 역임하며 시민사회운동에 활발히 참여해왔다.

2019년 은퇴하여 양평 예림영성원에서 대마 농사를 짓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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