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아시안게임 경기일정 내년 3월까지 세워
상태바
인천아시안게임 경기일정 내년 3월까지 세워
  • master
  • 승인 2011.09.05 14:0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이달 국내 경기단체 의견 수렴한다"

인천아시안게임조직위원회는 내년 3월까지 대회 경기일정을 세운다고 5일 밝혔다.

조직위는 인천아시안게임 36개 종목, 437개 세부종목이 결정됨에 따라 차질없는 경기운영 준비와 수익 극대화를 위해 경기일정을 조기에 세우기로 했다.

인천아시안게임은 오는 2014년 9월19부터 10월4일까지 16일간 인천과 주변 8개 도시의 49개 경기장에서 분산 개최된다.

조직위는 경기일정이 확정되면 경기장 운영, 인력 배치, 국가별 서포터즈 운영계획 수립과 TV 중계일정 마련, 입장권 판매, 대회 연계 관광상품 개발 등에 활용할 방침이다.

조직위는 이달 국내 경기단체의 의견을 수렴한 뒤 다음달 주관방송사와 협의를 거쳐 올해 말 아시안게임을 주관하는 아시아올림픽평의회(OCA)에 경기일정안을 제출하기로 했다.

한편 인천시는 아시안게임 개최에 필요한 인천시내 경기장 10곳, 훈련시설 47곳과 인접도시 경기장 16곳, 훈련시설 2곳 등 총 75개 시설에 875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OCA가 요구하는 기준에 맞춰 개ㆍ보수를 추진할 예정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시민과 함께하는 인터넷 뉴스 월 5,000원으로 소통하는 자발적 후원독자 모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