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동구가 지난 2일 송림동 풍림아이원 아파트단지 내에 초등학생 방과 후 돌봄시설 '다함께돌봄센터' 2호점 개소해 운영에 들어갔다고 5일 밝혔다.
동구 '다함께돌봄센터' 2호점은 국·시비 1억원이 투입돼 182㎡ 규모로 조성됐다.
2호점은 비영리법인인 한국커뮤니티연구원이 5년 간 운영을 맡아 돌봄이 필요한 만 6세~12세 어린이들에게 급식 및 간식 제공, 숙제 지도, 체육활동 등의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학기 중에는 오후 1시부터 오후 7시까지, 방학 중에는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된다.
김찬진 동구청장은 2호점 개소식에 참석해 “맞벌이 부부 등의 육아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서는 지역 중심의 돌봄체계가 구축돼야 한다"며 "다함께돌봄센터와 같은 돌봄시설을 지속적으로 확충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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