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유·무형 향토자원 육성한다
상태바
인천시 유·무형 향토자원 육성한다
  • master
  • 승인 2011.09.09 07:0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강화 화문석·옹진 까나리액젓' 지역특산물 등

인천시는 강화 화문석과 옹진 까나리액젓 등 인천을 대표하는 향토 자원을 육성한다고 9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지역성이나 전통성을 지니면서 경제적 이용 가능성이 있는 기술 또는 지역특산물, 역사·문화 자원 등 유·무형 향토자원이 1천798건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가운데 사업 가능성이 높은 자원을 지원·육성해 특화할 수 있는 상품으로 개발하기로 했다.

시는 우선 '강화 완초공예(화문석) 명품화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시는 정부 지원을 받아 오는 2013년까지 고감성 제품 디자인, 강화명품 완초 BI디자인, 시제품 등을 개발하고, 국내·외 디자인페어 등에 제품을 출시하는 방식으로 시장을 개척할 방침이다. 이번 사업은 행정안전부 시범사업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옹진군 까나리액젓도 지식재산등록물로 등록해 재산권을 보호하고, 특허청과 지식재산센터 등 유관기관과의 협조를 통해 전문성과 효율성을 확보하기로 했다.

시 관계자는 "인천지역만의 향토자원을 활용해 지역 경쟁력을 높이고 일자리와 소득을 창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시민과 함께하는 인터넷 뉴스 월 5,000원으로 소통하는 자발적 후원독자 모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