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19일 의견 접수, 22일 경제청에서 간담회 개최
올바른 반려견 문화 정착 및 이용자 편의 개선책 모색
2019년 4월 개장, 인천의 반려견 놀이터 중 최대 규모
올바른 반려견 문화 정착 및 이용자 편의 개선책 모색
2019년 4월 개장, 인천의 반려견 놀이터 중 최대 규모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이 송도 달빛공원 내 도그파크(반려견 놀이터) 활성화를 위해 주민 의견을 수렴한다.
인천경제청은 13~19일 홈페이지(민원소통→시민참여→자유게시판)와 이메일(환경녹지과 landscape76@korea.kr)을 통해 송도 도그파크와 관련한 주민 의견을 받는다고 12일 밝혔다.
주민 의견은 올바른 반려견 문화 정착을 위한 제안, 민원 등 어떤 내용도 가능하며 이메일로 ‘송도 도그파크 운영 활성화 간담회’ 참석 신청(이름과 연락처 명기)을 하면 추첨을 통해 20명을 선정하고 개별 통보한다.
간담회는 22일 오후 2시 30분 인천경제청 대회의실(27층)에서 열려 ‘원조 개통령’으로 불리는 이웅종 연암대 동물보호계열 전임교수가 전문가로 참석한다.
이 교수는 지난 2019년 4월 개장한 송도 도그파크 시설 조성을 자문했다.
송도 도그파크는 5,500㎡ 규모로 인천지역 반려견 놀이터 중 가장 크며 세계 견종 안내판, 입구 상징 조형물, 각종 반려견 놀이시설, 실내교육장, 배변수거함, 음수대, 그늘막, CCTV, 관리사무소 등을 갖추고 있다.
인천경제청 관계자는 “송도 도그파크 관련 주민 의견 수렴과 간담회는 올바른 반려견 문화 정착과 이용 시민들의 편의를 위해 개선책을 모색하자는 것”이라며 “필요하다면 시설 정비와 이용수칙 변경 등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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