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카니스탄 특별기여자와 함께한 가족명랑운동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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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카니스탄 특별기여자와 함께한 가족명랑운동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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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3.06.19 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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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울림이끌림 협동조합, 난민의 날 맞아 난민정책 발표회 및 아프카니스탄 가족명랑운동회 열어
난민정책 발표회를 하는 상정고 학생(사진 = 어울림이끌림 제공)

 

어울림이끌림 사회적협동조합(대표 이병철)은 난민의 날(6월20일)을 맞아 17일 부평구 상정고등학교에서 난민정책 발표회 및 아프카니스탄 가족명랑운동회 행사를 열었다.

이 자리는 인천출입국외국인청, GM한마음재단코리아, (재)플랜한국위원회, 상정고 자원봉사자들이 함께 했다.

이날 행사에는 상정고 3학년 학생들(20명, 4개조)이 다양한 주제(난민생계지킴이, 상생타운건설, Culture sharing project, 난민인정절차 간소화와 편의성 증진 등 다양한 주제를 놓고 난민정책을 발표하여 난민인식 개선에 도움을 주고 받았다.

명랑운동회에 앞서 GM한마음재단코리아는 GM 임직원으로 구성된 멘토들과 함께 특별기여자들에게 선풍기 등을 후원했다. 국민건강보험공단 인천외국인민원센터와 부평지사는 이들을 대상으로 건강상담과 즉석 사진 촬영 및 행운의 선물뽑기를 진행하였다.

 

건강검진 받는 아프칸 특별기여자
건강 상담 받는 아프칸 특별기여자

 

또 인천출입국외국인청 관계자는 특별기여자에게 사회통합 교육과 집단상담을 실시하고 아프칸 특별기여자가 조기 정착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2부는 명랑운동회 시간으로 청·백팀으로 나뉘어 다양한 게임과 행운권 추첨을 진행하고 최종 점수는 줄다리기로 하였다. 이날 상정고등학교는 참가 아동 청소년들에게 체험실을 개방하여 가상세계를 체험하기도 하였다.

 

 

(재)플랜한국위원회 관계자는 아프칸 특별기여자들의 즐거운 명랑운동회 모습과 학생들의 난민정책 발표를 보면서 매우 보람있다고 말했다.

어울림이끌림 사회적협동조합은 중도 입국자녀와 결혼 이민자가족, 일반귀화자, 난민 등 다양한 유형의 이주민에 대해 사회적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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