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바이오로직스 "송도 바이오 의약품 메가플랜트 연내 착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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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바이오로직스 "송도 바이오 의약품 메가플랜트 연내 착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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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3.06.21 0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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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바이오로직스 송도 메가플랜트 조감도

 

롯데바이오로직스가 인천 송도국제도시에 36만 리터 규모의 바이오 의약품 생산시설을 건립하기 위한 양해각서를 인천시와 체결했다.

인천시, 인천경제자유구역청, 롯데바이오로직스, 롯데지주는 20일 오후 송도 G타워에서 롯데바이오로직스 바이오 의약품 메가플랜트 건설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양해각서는 송도국제도시 11공구 산업시설용지 내에 롯데바이오로직스 바이오 의약품 생산시설 부지를 확보하고 및 연내에 착공할 수 있도록 상호 협력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롯데바이오로직스는 2030년까지 송도에 30억 달러를 투자해 총 36만 리터 규모의 바이오 의약품 메가플랜트를 건립하겠다는 사업의향서를 지난 2월 인천경제청에 제출한 바 있다. 

송도 메가플랜트는 12만 리터 규모의 생산시설 3곳과 임상물질 생산을 위한 배양시설, 완제의약품 생산시설 등으로 구축된다.

이날 양해각서 체결식에서 이원직 롯데바이오로직스 대표이사는 “송도 메가플랜트의 연내 착공을 목표로 조속한 토지매매계약이 이뤄질 수 있도록 인천시, 인천경제청과 적극적으로 협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유정복 인천시장은 “롯데바이오로직스 투자 유치로 인천은 ‘초격차 바이오 도시’ 위상을 더욱 공고히 다지게 됐다"고 평가하고 “인천이 대한민국 경제를 이끄는 동력이 될 수 있도록 바이오 등 첨단기술 분야 투자유치에 더욱 매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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