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3일 영흥도 해역 시작으로 주문도와 영종도 해역 방류키로
생산량 크게 줄어든 인천의 대표적 수산물 주꾸미 자원 회복 위해
1년 후면 성체(무게 약 80g)로 자라 어업인 소득향상 도움 기대
생산량 크게 줄어든 인천의 대표적 수산물 주꾸미 자원 회복 위해
1년 후면 성체(무게 약 80g)로 자라 어업인 소득향상 도움 기대
인천시가 수산자원 회복을 위해 어린 주꾸미 45만 마리를 방류한다.
시 수산자원연구소는 지난 23일 옹진군 영흥도 해역을 시작으로 강화군 주문도 해역과 중구 영종도 해역에 총 4회에 걸쳐 어린 주꾸미 45만 마리를 방류할 계획이라고 25일 밝혔다.
영흥도 해역에 방류한 어린 주꾸미는 약 60일간 길러 전염병 검사를 마친 전장 0.5㎝ 이상의 우량종자다.
수산자원연구소는 어린 주꾸미가 1년 후면 성체(무게 약 80g)로 자라 어업인 소득향상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주꾸미는 인천의 대표적인 수산물로 2020년 생산량이 전국 1위인 1,537톤(생산금액 267억원)에 달했지만 지난해 생산량이 전국 2위인 565톤(생산금액 110억원)으로 크게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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