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계양공원사업소는 오는 7월부터 유아, 초·중등 학생 및 시민들을 대상으로 계양근린공원에서 숲 해설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9일 밝혔다.
계양산 자락에 위치한 계양근린공원은 1944년에 지정된 인천시 최초 도시자연공원으로 무장애 산책로와 장미원 등이 조성돼 있어 다양한 숲 활동이 가능한 도시숲이다.
숲해설가의 해설이 곁들여진 숲체험 활동이 진행되고, 올해 4월 신축된 숲속 교실에서 다양한 실내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12월까지 매주 화~토요일 오전 10시 30분, 오후 1시 30분에 각각 90분씩 연령 별로 초롱초롱반(유아), 무지개반(초·중등), 나는숲반(일반성인)으로 나뉘어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참가비는 무료다. 인천 공원 홈페이지(www.incheon.go.kr/park)에서 사전예약 하거나 현장 접수를 통해 참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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