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기업과 소프트웨어 스타트업의 파트너십 형성 위해
인천시가 ‘초거대 인공지능(AI) 활성화 오픈이노베이션’을 연다.
시는 6일 오후 1시 30분~5시 30분 쉐라톤 그랜드 인천 호텔에서 AI 관련 기업과 소프트웨어 융복합 스타트업(신생기업) 관계자 등이 참석하는 ‘초거대 인공지능 활성화 오픈이노베이션’을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가속화하는 디지털 대전환의 흐름 속에서 초거대 인공지능 핵심기술에 대한 공유와 협력을 통해 인천의 미래 혁신성장 동력을 마련하고 관련 기업 간 파트너십을 형성하기 위한 것이다.
글로벌 트랜드이자 미래 점단산업의 바탕이 될 초거대 인공지능(AI)은 지난해 11월 출시된 ‘챗GPT’가 대표적으로 질문에 대한 답변은 물론 논문 작성, 번역, 작사·작곡, 코딩 작업 등 광범위한 분양의 업무 수행까지 가능하다는 점에서 기존 AI와는 확연히 다른 면모를 보이고 있다.
‘AI 활성화 오픈이노베이션' 1부에서는 유태준 마음AI 대표, 이수정 이포넷 대표, 이태희 더매트릭스 대표가 ’초거대 인공지능‘ 핵심기술 및 솔루션을 소개한다.
이어 2부에서는 지난 4월 인천의 소프트웨어 분야 유망 스타트업으로 선정된 20여개사가 자사의 제품과 서비스를 선보인다.
손혜영 시 데이터산업과장은 “’챗GPT‘의 등장으로 인공지능이 급격한 전환기에 돌입함에 따라 인공지능에 대한 보다 깊이 있는 이해와 관련 기업간 협력이 필요하다”며 “이번 오픈이노베이션을 통해 지역의 관련 기업들이 인공지능 기술 변화에 대해 공유하고 새로운 파트너십을 형성함으로써 경쟁력을 강화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