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3일 국회서 국민의힘 중앙당과 예산정책협의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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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3일 국회서 국민의힘 중앙당과 예산정책협의회
  • 김영빈 기자
  • 승인 2023.07.03 1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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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정복 시장, 국비 1,104억원 추가 반영과 3건의 정책 지원 건의
윤재옥 원내대표, 박대출 정책위의장, 송언석 예결위 간사 등 참석
‘국민의힘-인천·경기 예산정책협의회’ 참석자들이 기념촬영하는 모습(사진제공=인천시)
‘국민의힘-인천·경기 예산정책협의회’ 참석자들이 기념촬영하는 모습(사진제공=인천시)

 

인천시가 3일 국회에서 국민의힘과 예산정책협의회를 갖고 내년도 국비 추가 반영과 주요 현안 해결을 위한 정책적 지원을 건의했다.

이날 ‘국민의힘-인천·경기 예산정책협의회’에는 인천시에서 유정복 시장과 간부들, 당에서 윤재옥 원내대표·박대출 정책위의장·송언석 예결위 간사·정승연 인천시당위원장 등이 참석했다.

유 시장은 내년도 국비 지원과 관련해 ▲서해5도 정주생활지원금 인상 96억원 ▲인천발 KTX 건설 900억원 ▲인천 감염병전문병원 설립 11억원 ▲경인고속도로 통행료 무료화 ▲인천도시철도 1·2호선 철도통합무선망 구축 97억원 등 1,104억원의 추가 편성에 협력해 줄 것을 요청했다.

또 현안 해결을 위한 ▲경제자유구역법 전면 개정 ▲인천항 내항 소유권 인천시 이전 ▲영종~강화 도로(2단계 신도~강화) 예비타당성조사 면제 및 강화 남단 경제자유구역 지정에 대한 당의 지원을 건의했다.

국민의힘 참석자들은 인천지역 현안 해결을 위해 국비 반영과 정책 지원에 노력하겠다는 입장을 보였다.

 

윤재옥 굼민의힘 원내대표에게 건의사항을 전달하는 유정복 시장(사진제공=인천시)
윤재옥 국민의힘 원내대표에게 건의사항을 전달하는 유정복 시장(사진제공=인천시)

 

유정복 시장은 “인천은 대한민국의 미래를 선도하는 글로벌 비즈니스 허브도시로의 도약을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국가경쟁력 강화라는 측면에서도 인천의 주요 사업들이 신속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중앙당 차원의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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