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더위에 지친 노숙인들에 삼계탕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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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더위에 지친 노숙인들에 삼계탕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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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3.07.11 1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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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내일을여는집, 초복 맞아 부평역 광장에서

 

사단법인 인천내일을여는집(이사장 이준모)은 초복(7월 11일)을 맞아 12시부터 부평역 광장에서 노숙인들에게 삼계탕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내일을여는집은 지난 코로나 3년 기간 동안 거리노숙인에게 매일 도시락을 제공해 왔는데, 이번에는 초복을 맞아 직접 노숙인에게 삼계탕을 제공했다.

이준모 이사장은 “거리 노숙인들이 대부분 건강상태가 안좋은 상태에서 무더위로 심신이 더 약해져 극단적 선택을 하거나 또 다른 어려움을 겪을 수 있어 힘을 불어 넣어 주기 위해 행사를 기획했다.”고 말했다.

내일을여는집은 인천광역시 복지정책과와 함께 혹서기 집중 대책을 시행중에 있다.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는 ‘시원한 여름나기 지원사업’을 진행하여 거리노숙인, 쪽방주민에 대한 지원을 강화하고 있다.

일선 사회복지사들은 인천지역 거리노숙인들을 주로 역전이나 터미널, 공원 등을 직접 찾아다니며 쉼터나 병원을 연계하며 사각지대가 발생되지 않도록 매일 아웃리치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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