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공공건축가 60명 공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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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공공건축가 60명 공모
  • 김영빈 기자
  • 승인 2023.07.27 0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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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축사, 기술사, 대학 부교수 이상 등
임기 2년, 공공건축물과 공공디자인 자문
28일~8월 10일 원서 접수, 8월 중 결과 발표

 

인천시가 공공건축가 60명을 공개 모집한다.

시는 공공건축물 설계 참여 또는 조정 및 자문, 정비계획 수립 자문, 건축디자인 시범사업 등의 기획·설계 조정 및 자문, 공공디자인 관련 사업 기획·발주·기본설계 조정 및 자문 등의 역할을 할 공공건축가(건축, 도시, 조경, 공공디자인 분야) 60명을 공모한다고 27일 밝혔다.

응모자격은 건축·도시·조경 분야는 건축사, 기술사, 대학과 공인 연구기관에서 부교수 이상 또는 이에 상당하는 직에 있거나 있었던 사람이고 공공디자인 분야는 석사학위 취득 후 5년 이상 해당분야 경력이 있거나 박사학위 취득 후 1년 이상 해당분야 경력이 있는 사람이다.

정비계획 수립 및 단지설계의 민간전문가 참여 실적, 공공기관 시행 건축디자인 시범사업 참여 실적, 최근 10년 이내 건축 관련 수상 실적(인천시건축상, 젊은건축가상, 대한민국신진건축사대상, 한국건축문화대상), 국내외 현상공모 당선 실적, 인천시 주요 정책사업의 민간전문가 참여 실적, 여성 기업으로 등록한 여성건축사 등은 우대한다.

시가 위촉하는 공공건축가의 임기는 2년이다.

원서 접수는 28일~8월 10일 시 도시디자인과(032-440-4331~4)를 방문하거나 전자우편(lovekhigo@korea.kr)으로 제출하면 된다.

시는 외부 전문가를 포함한 선발위워회를 구성해 8월 중 심사를 거쳐 결과를 홈페이지에 공고할 예정이다.

한편 시는 공공건축물과 공공디자인의 품격을 높여 도시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2019년 7월 공공건축가 제도를 도입했으며 현재 55명이 위촉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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