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데이터 활용 부동산 사기 방지 서비스'...경진대회 대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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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데이터 활용 부동산 사기 방지 서비스'...경진대회 대상 수상
  • 김영빈 기자
  • 승인 2023.07.30 1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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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우수상은 '‘인공지능(AI) 기반 침수 예·경보 시스템’ 등 2팀
입상 팀에는 창업공간 및 컨설팅 제공 등 각종 특혜 주어져
'제9회 인천시 공공데이터 경진대회'에서 입상자들이 기념촬영하는 모습(사진제공=인천시)
'제9회 인천시 공공데이터 경진대회'에서 입상자들이 기념촬영하는 모습(사진제공=인천시)

 

‘제9회 인천시 공공데이터 활용 경진대회’에서 ‘공공데이터 연동 부동산 사기 방지 서비스’가 대상을 차지했다.

인천시는 28일 인천테크노파크에서 열린 2차 발표 결과 ‘아이디어 기획 부문’에 참여한 유어픽 팀의 ‘공공데이터를 연동한 부동산 사기 방지 서비스 제안’이 대상의 영예를 안아 인천시장상과 600만원의 상금을 받았다고 30일 밝혔다.

‘인천시 공공데이터 활용 경진대회’는 사회 현안 해결 아이디어와 창의적인 비즈니스 모델 발굴을 위해 2015년부터 열리고 있는데 올해에는 총 41개 팀(아이디어 기획 부문 32, 제품 및 서비스 개발 9)이 참여했다.

시는 1차 서류심사를 통해 12개 팀을 선정하고 발표평가를 거쳐 대상 1팀, 최우수상 2팀, 우수상 2팀, 장려상 4팀, 입선 2팀, 특별상 등을 결정했다.

최우수상(상금 300만원)은 ▲아이디어 기획 부문의 ‘인공지능(AI) 기반 침수 예·경보 시스템’(플로드 파이터스 팀) ▲제물 및 서비스 개발 부문의 ‘과거 사진 기반 치매 노인 실종예방 시스템’((주)제브라앤시퀀스 팀)이 받았다.

입상 팀 전원에게는 창업공간 제공, 컨설팅, 시 사업 참여 시 가점 부여 등 각종 혜택이 주어진다.

손혜영 시 데이터산업과장은 “경진대회는 기업 및 예비창업가의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공공데이터 결합을 통해 신산업을 육성하고 공공서비스 혁신의 원동력으로 삼자는 것”이라며 “신산업의 원천이 될 수 있는 공공데이터를 가공해 고품질화하고 적극 개방함으로써 시민들의 데이터 수요에 부응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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