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군, 연수구 아제라호텔 매입해 대학생 장학관으로 리모델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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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화군, 연수구 아제라호텔 매입해 대학생 장학관으로 리모델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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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3.08.07 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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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수구 청학동 아제라호텔 전경

 

인천 강화군이 서울 1·2장학관에 이어 서울 동대문구와 인천 연수구에 3·4장학관 설치를 추진중이라고 7일 밝혔다.

새로 설치되는 3장학관은 서울 동대문구 휘경동에 117실 규모로, 4장학관은 인천 연수구 청학동에 58실 규모로 문을 연다.

3·4장학관은 기존 건물을 매입해 리모델링하는 방식으로 조성되며, 건물 매입 및 리모델링 공사에 군비 300억원이 투입된다.

4장학관으로 리모델링하는 건물은 청학동 498-16 소재 아제라호텔이다.

군은 2014년 서울 영등포구에 1장학관, 2019년 서울 중구에 2장학관을 개관해 운영하고 있다.

1·2장학관은 모두 130실 규모로 강화군 출신 대학생 186명이 월 13만원의 임대료를 내고 이용하고 있다.

강화군 관계자는 "3·4장학관이 문을 열면 더 많은 학생을 수용할 수 있고, 운영방식도 이용자 기호에 맞춰 개선할 수 있어 이용 만족도가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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