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26일 문학산 정상에서 제8회 문학산음악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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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26일 문학산 정상에서 제8회 문학산음악회 개최
  • 김영빈 기자
  • 승인 2023.08.14 1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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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산 정상서 '노을빛, 바람결 인천의 세레나데' 주제로 열려
인천시립교향악단, 가수 이은미, 뮤니컬 배우 남경주 등 출연

 

인천시가 오는 26일 오후 7시 문학산 정상에서 ‘제8회 문학산음악회’를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노을빛, 바람결 인천의 세레나데’를 주제로 한 이번 ‘문학산 음악회’는 인천시립교향악단이 협연을 맡고 가수 이은미, 뮤지컬 배우 남경주·정연우, 소프라노 이혜정, 테너 권재희, 바이올린 윤해원, 오페라싱어즈 일리브로 등이 출연한다.

음악회는 OBS 특집 공개방송으로 진행하며 추후 녹화 방영된다.

군부대가 주둔하면서 시민들이 접근할 수 없었던 문학산의 개방을 기념해 열리는 ‘문학산 음악회’는 시민 누구나 무료 관람할 수 있다.

‘문학산음악회’는 인천의 야경이 한눈에 들어오는 문학산 정상에서 펼쳐지는 선상 클래식 음악회로 시민들이 인천의 역사와 문화유산의 가치를 공유하고 문화를 마음껏 향유하는 대표적인 행사로 자리잡았다.

시는 노약자와 임산부 등 교통약자를 위해 이날 오후 5시~6시 30분, 오후 8시 30분~9시 30분 20분 간격으로 인천도시철도 1호선 문학경기장역 1번 출구~문학산 정상을 잇는 수송차량을 운행한다.

한편 문학산 정상에는 주차장이 없어 일반인은 걸어서 올라가야 하고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하산은 조명이 있는 문학동 방면으로만 허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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