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교육청, 인천내항 상상플랫폼에 AI 교육센터 건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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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교육청, 인천내항 상상플랫폼에 AI 교육센터 건립
  • 김영빈 기자
  • 승인 2023.08.16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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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인천시교육청·인천관광공사 'AI 교육도시 조성 업무협약' 체결
인천시 행정지원, 인천시교육청 건립·운영, 인천관광공사 공간 무상임대
약 50억원 들여 전용면적 1,752㎡ 규모로 건립, 내년 10월 준공 목표
제물포르네상스 AI교육도시 조성 업무협약 후 기념촬영하는 (왼쪽부터) 도성훈 교육감, 유정복 시장, 백현 사장(사진제공=인천시)
제물포르네상스 AI교육도시 조성 업무협약 후 기념촬영하는 (왼쪽부터)도성훈 교육감, 유정복 시장, 백현 사장(사진제공=인천시)

 

인천내항 8부두의 폐 곡물창고를 리모델링해 복합문화공간으로 활용하는 상상플랫폼에 ‘인공지능(AI) 교육센터’가 들어선다. 

인천시는 16일 시청 대접견실에서 인천시교육청, 인천관광공사와 ‘제물포르네상스 인공지능(AI) 교육도시 조성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업무협약은 낙후한 원도심의 교육여건 강화를 위해 제물포(중·동구)를 중심으로 인공지능(AI) 교육지구를 지정·운영하고 거점으로 상상플랫폼에 인공지능 교육센터를 조성하는데 상호 협력한다는 내용이다.

협약에 따라 인천시는 행정 지원, 인천시교육청은 인공지능 교육지구 지정·운영과 상상플랫폼 내 교육센터 건립·운영, 인천관광공사는 시로부터 현물출자받은 상상플랫폼 내 교육센터 공간 무상임대를 각각 맡는다.

 

지난 6월 준공된 인천내항 8부두의 상상플랫폼
지난 6월 준공된 인천내항 8부두의 상상플랫폼

 

인천시교육청은 내년 10월 준공을 목표로 약 50억원을 들여 상상플랫폼 내에 전용면적 1,752㎡ 규모로 인공지능(AI) 교육센터를 건립하고 운영키로 했다.

시교육청은 올해 소프트웨어·AI 교육지구 시범운영을 거쳐 내년부터 원도심 내 101개 학교를 AI 교육지구로 지정하고 디지털 환경 개선과 특화 프로그램 운영에 나설 계획이다.

유정복 시장은 “제물포르네상스와 연계한 상상플랫폼 내 인공지능 교육센터 건립은 원도심의 교육여건 개선과 미래인재 양성에 큰 역할을 할 것”이라며 “중·동구 중심의 제물포르네상스를 미추홀·서구 등으로 확산시켜 세계 초일류도시 인천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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